이번 현장은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시내에 위치한 개인주택 신축현장입니다.

콘크리트 골조와 슬라브 지붕으로 설계된 단층 주택으로서 지붕면의 설계가 복잡하여 시공하는데 신경을 많이 쓴 현장입니다. 일반적인 직선 용마루뿐 아니라 사선 용마루도 있고 밸리 (기와골)도 복잡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기와를 절단하는 작업도 많고 방수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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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기와골이 복잡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세로상만 설치한 상태이며 이 상태에서 가로상 추가와 보강 작업이 이루어져야 각재 작업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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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후레싱을 시공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후레싱을 설치한 후에도 설계대로 물이 잘 내려가는지 물을 흘려보내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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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상 작업이 끝나면 기와를 인양할 준비를 합니다. 기와는 팔레트(pallet)로 일정 수량씩 묶여서 포장 작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은 크레인으로 인양을 하게 되는데, 안전에 직결된 위험한 작업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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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받이는 동으로, 선홈통은 스테인레스로 작업을 한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재료에 따라 철, 알루미늄, 동, 스테인레스 등 여러 종류의 물받이가 있는데 보통 철 재질은 15년, 알루미늄은 25년, 동 물받이는 50년을 수명으로 봅니다. 물론 수명이 길수록 비용이 올라가게 됩니다.

동 물받이는 지금은 반짝거리며 광택이 나지만 시간이 지나 물이나 습기와 접촉하면  자연스럽게 산화피막을 형성하여 색이 짙어지고 부식에도 강한 저항성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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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부근의 기와가 덮여진 모습입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도 깔끔하고 정밀하게 컷팅하여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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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공에 사용된 기와는 마자론 기와의 오세아니크 제품입니다. 기와 중간중간 밝은 크림색의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변색기와로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을 주는 기와입니다. 오세아니크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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