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은 제천시 고암동에 위치한 개인주택 신축 현장입니다. 철근 콘크리트 골조의 2층 건물로서 지붕의 모양은 변형된 T자형 지붕입니다.

 

이번 현장은 각상 작업 전에 미리 방수 시트를 깔고 작업합니다. 지붕면 위에 생긴 크랙을 메우기 위해 군데군데 콜타르 방수액으로 검게 칠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수 시트 접착이 끝나면 세로상 위치마다 먹선을 튕긴 후 각상 작업을 시작합니다. 지붕면이 고르지 않아서 용마루 기초를 많이 띄워 작업하고 있습니다.

 

세로상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세로상 작업은 각상 작업 중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 일단 세로상 수평을 잘 맞춰 기초 뼈대를 갖추어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작업이 순조롭게 이어집니다. 이번 현장은 지붕면의 상태가 좋지 않아 각상 작업에 애를 먹고 있네요.

 

세로상 작업이 끝나면 가로상을 붙여 나갑니다.

 

물받이 거터와 새막이도 설치하고 가로상 위에는 기와를 놓을 자리에 먹선을 표시해 놓습니다.

 

기와골에는 후레싱도 잘 설치되었습니다. 수평을 맞추기 위해 세로상을 빼고 가로상만으로 시공된 부분도 눈에 띄네요.

 

드디어 기와를 실은 차량이 도착하고 인양 작업이 시작됩니다.

 

기와 인양 작업이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이번에 사용되는 기와는 마자론 사의 쏘렌토(Sorrento) 기와입니다. 붉은색과 황토색을 기반으로 밝은 크림색과 회색으로 포인트를 준 변색 기와로서 따뜻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인기 제품입니다.

 

바닥 기와 시공이 끝나고 용마루 기와를 마감하고 있네요. 알루미늄 전용 벤트로 감싸고 용마루 기와를 고정하고 있습니다.

 

용마루가 T자 형태로 모이는 곳은 기와를 잘 재단하고 가공해서 빈틈없이 시공해야 하자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깔끔하고 예쁘게 잘 시공되었네요.

 

기와 면에 쌓인 먼지와 부스러기 등을 청소하고 있습니다.

 

실리콘 마감까지 최종적으로 완성된 용마루의 모습입니다.

 

기와골도 똑바로 빈틈없이 잘 시공되었습니다.

 

하늘 위에서 여러 각도로 바라본 지붕의 모습도 아주 근사합니다. 이번에 사용된 기와는 마자론 기와의 쏘렌토(Sorrento)라는 모델입니다. 붉은 색과 황토색을 베이스로 하고 중간중간 크림색과 회색으로 포인트를 준 변색 기와로서 따뜻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이 특징인 고급 기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