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은 단양군 어상천면 석교리에 위치한 개인주택 신축현장입니다. 샌드위치 패널로 골조와 지붕을 구성한 단층 주택으로서 지붕의 모양은 변형된 T자형 구조입니다.

 

견적을 위해 최초로 방문했을 당시의 사진입니다. 외벽면에는 벽돌과 줄눈 작업이 모두 완성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외벽의 샌드위치 벽체를 벽돌로 감아 놓은 모습입니다. 벽돌 낱장의 색상은 진해 보이지만 밝은 색의 줄눈을 시공하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그리 어둡게 느껴지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이번에 시공될 기와는 밤색 기와인데 전체적으로 잘 조화를 이룰 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아직 인테리어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네요. 창호 프레임이 바닥에 놓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바닥의 방통 작업이 끝난 것으로 보아 곧 내장 작업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붕 골조의 상태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트러스의 간격도 촘촘하고 조립 상태도 견고하게 보이는 것이 하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하늘에서 본 지붕의 모습입니다. 여기저기 분할되고 잘려진 곳이 많아 작업에 약간 손이 많이 갈 것 같네요.

 

시공일이 다가와 각상 작업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먼저 세로상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가로상까지 부착이 완료되고 기와가 놓일 자리도 먹선으로 표시를 끝낸 상태입니다.

 

내부에도 인테리어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거실 천장은 작업이 끝났고 벽면에 석고보드를 붙이고 있네요.

 

기와가 도착하고 인양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에 시공될 기와는 코버트의 프라나 평기와 모델 중 밤색 기와입니다. 검정색 에바노 평기와는 또다른 매력이 느껴지네요.

 

바닥 기와가 한줄 한줄 놓여지고 있습니다. 진밤색의 기와 색상이 볼수록 매력 있네요.

 

다음 날 아침의 모습입니다. 차가운 날씨 탓에 기와면에 서리가 하얗게 앉았습니다. 기와의 종류가 평기와인 탓에 미끄럽기가 빙판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입니다. 이쪽 지붕면은 서리가 녹기 전까지 작업을 미루기로 합니다.

 

어느덧 용마루까지 모든 시공이 끝난 모습입니다. 기와면에 생긴 그림자가 평기와의 매력을 더욱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있네요.

 

상공에서 바라본 기와의 모습이 아주 근사하게 느껴집니다. 벽돌의 색감과 진밤색 기와의 조화도 무척 잘 어울리네요.

이번 시공에 사용된 기와는 코버트 프라나(Plana) 기와의 밤색(Brown) 평기와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가 디자인한 제품으로서 심플하고 담백한 멋이 특징인 최고급 점토기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