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춥고 매서웠던 겨울이 가고 어느덧 봄 기운이 완연해졌습니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 살짝 쌀쌀하긴 하지만 한낮에는 마치 초여름처럼 햇살이 따갑게 느껴지는 3월의 늦자락이네요. 겨울 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건설 현장도 따뜻한 봄 기운을 받아 여기저기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주위를 다니다 보면 새로 집을 짓기 위해 기초 터파기를 하고 있는 현장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답니다. 추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