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은 영월군 영월읍에 위치한 개인주택 신축현장입니다. 철근 콘크리트 골조와 슬라브 지붕으로 변형된 T자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슬라브 면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용마루 기초를 잡기 위해 지붕면에서 10cm 이상을 들어 올린 것이 보입니다.

 

세로상이 지붕 전체적으로 상당히 높게 설치되었습니다. 지금은 뼈대를 잡기 위해 실을 띄운 곳에만 괴임목을 받쳐 놓았지만 가로상 부착 후 꼼꼼하게 괴임목과 쐐기를 고정해야 각상의 처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로상까지 시공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인양을 끝마치고 시공이 상당 부분 진행된 모습이네요.

 

영월 봉래산에 위치한 별마로천문대 옆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습니다. 저 멀리 하늘 위에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 보여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지붕 위에서도 아찔함을 느낄 때가 많은데 저 높은 상공 위에서는 어떤 기분이 들까 잠시 상상해 봅니다.

 

지붕의 모습이 대략 갖춰져 나갑니다. 가림막 뒤로 보이는 벽돌의 느낌이 기와 색상과 전체적으로 살짝 비슷해 보입니다. 약간 더 밝은 벽돌로 시공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벽체와 인접한 곳에는 후레싱으로 방수 처리를 해줍니다.

 

시공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붕면이 고르지 않아 각상 작업에 애를 먹었지만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현장에 사용된 기와는 마자론 기와의 뉘앙스 제품입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이 특징인 기와로 중간중간 흰색의 포인트가 화려함과 화사함을 더해주는 베스트셀러 기와입니다. 뉘앙스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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