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은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개인주택 신축 현장입니다. 콘크리트 골조와 슬라브로 지붕을 설계한 주택으로서 지붕 구조는 변형된 T자형 구조입니다.

 

DJI_0053.MP4_20160705_104307.410

견적을 위해 최초 방문했을 당시의 사진입니다. 지붕면의 상태는 비교적 양호해 보이며 지붕 경사도 높지 않아 보여 시공에 그다지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입니다.

 

20160618_114947

가장 기본이 되는 용마루와 갓부분의 기초를 잡고 있습니다. 예상과 달리 갓 부분의 미장 상태가 고르지 못하여 약간 지붕면과 들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건물 전면 쪽은 좀 덜한 편이지만 측면 쪽은 지붕면과 약간 높게 떨어지게 기초가 잡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0618_124120

건물 전면 쪽의 모습입니다. 갓 부분의 기초가 약간 지면과 떨어져 설치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 정도 높이는 갓기와의 높이로 충분히 커버가 되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0160618_092640

건물 측면 쪽의 모습입니다. 오른쪽 처마 끝부분을 보시면 각상과 지붕면의 사이가 많이 들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지붕 슬라브의 마감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 높이의 경우라면 갓기와로 커버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공 후 앞에서 바라보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바로 밑면에서 바라보면 각상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시공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60618_154349

용마루 부분의 슬라브면도 약간 솟아 있어서 그 부분에는 세로상을 설치하지 않고 가로상만 설치한 모습입니다. 세로상에는 일정 간격마다 괴임목으로 보강 작업을 실시합니다.

 

20160618_154734

20160618_165800

20160618_172943

DJI_0078.MP4_20160705_104346.505

기와가 도착해서 크레인으로 인양하고 있습니다. 지붕면의 경사가 높지 않아 인양 작업이 수월하게 이루어집니다.

 

20160619_103943

20160619_103951

20160619_145150

기와골 부분을 시공중인 모습입니다.  기와가 맞닿는 부분은 정밀하게 컷팅하여 기와 사이가 벌어지지 않다록 똑바로 밀착하게 시공합니다.

 

20160619_145112

투습 방수 기능이 있는 전용 알미늄 벤트를 사용하여 용마루를 마감한 모습입니다.

 

20160619_145050

시공이 모두 마무리되고 청소기로 기와에 쌓인 먼지를 불어내고 있습니다.

 

20160619_153024

20160619_153427

항공 촬영을 위해 드론을 띄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지붕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지붕 시공에 있어 무척이나 유용하게 활용되는 도구입니다.

 

DJI_0079.MP4_20160705_104408.262

DJI_0079.MP4_20160705_104433.544

DJI_0079.MP4_20160705_104457.044

작업이 마무리된 모습입니다. 우려했던 측면 갓기와 부분도 다행히 잘 마감되었습니다. 주택 뒷편에 통신 설비를 위한 타워가 설치되어 있어 선회비행이 불가능한 관계로 다양한 각도에서는 촬영하지 못했지만 아주 깔끔하게 잘 마무리된 현장이었습니다.

이번 현장에 사용된 기와는 마자론 기와의 엘레강스 제품입니다. 이름처럼 우아한 느낌의 기와로서 흰색 계열의 색상을 배제하여 전체적으로 중후하고 기품이 있는 느낌이 특징인 스테디셀러 기와입니다. 엘레강스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 마자론 엘레강스 제품 안내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