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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인양을 마친 다음날 곧바로 시공이 이어져야 했지만 간밤에 내린 폭우로 인해 공사가 연기되었습니다. 날씨가 무척 불안정해서 기상청에서도 제대로 예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저녁에 부랴부랴 포장을 덮고 이틀이 지나서야 다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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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시공이 완성되고 있습니다. 갓기와를 덮고 나니 비로소 지붕 모양이 갖춰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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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루 하부 자재인 알루미늄 벤트를 씌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급 자재를 사용해야 지붕의 내구성이 오래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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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루를 시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용마루 기와는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낱장마다 나사못으로 고정하고 실리콘으로 붙여 접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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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골 사이도 벌어지거나 들뜨지 않도록 밀착해서 일직선으로 시공합니다. 기와골 길이가 길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지만 최대한 정밀하게 컷팅하여 예쁘게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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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각도에서 바라보니 기와와 기와 사이의 굴곡이 색다르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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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이 모두 완료된  후의 모습입니다. 밝은 분위기의 벽돌과 역시 밝은 계열의 기와색상이 잘 어우러져 아름답고 화사한 분위기의 주택이 탄생했습니다. 경사가 높아 시공은 까다롭고 어려웠지만 그런만큼 완성 후의 모습은 무척이나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지붕면이 크고 화려해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건축주 내외분께서도 무척이나 흡족해 하셨습니다.

이번 시공에 사용된 기와는 마자론 기와의 아두르 제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붉은 빛의 색상 위주로 배색된 기와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스테디셀러 기와입니다. 아두르 제품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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