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은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원마루 전원마을입니다. 새 건물의 지붕 전체 시공이 아니라 기존 건물의 현관 지붕 공사입니다. 원래 설계에는 없던 현관 포치를 나중에 덧붙여 달았는데 지붕의 시공을 본채 지붕과 같은 점토기와가 아니라 아스팔트슁글로 시공을 하는 바람에 집주인께서 못내 아쉬운 마음을 갖고 계셨나 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본채 지붕과 현관 지붕이 다르니 보기에도 좀 조화롭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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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아스팔트슁글은 걷어낼 필요 없이 그 위에 바로 각상 작업을 실시합니다. 현관이 좁아 작업하는데 애를 먹긴 했지만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시공 전과 후의 현관 정면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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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바라본 비교 사진입니다. 작은 지붕이지만 기존 지붕과 통일성을 갖추니 훨씬 보기 좋은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용된 기와는 테릴 기와의 카스텔 제품입니다.

 

원마루 현장은 VR 사진으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여러 현장들을 VR 사진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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