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은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에 위치한 개인주택 신축 현장입니다.

샌드위치 패널로 골조와 지붕면을 설계한 주택으로 시공에 사용된 기와는 마자론 기와입니다. 이번 시공은 현장 여건상 크레인 작업이 어려워 지게차를 이용해 기와 인양 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샌드위치 패널은 지붕 두께가 일정 수준으로 보장 되어야만 크레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기와 팔레트 하나의 무게가 대략 800~900kg 가까이 되기 때문에 지붕의 한 지점에 하중이 집중되는 크레인 작업은 자칫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41005_131934

지붕 아랫면과 바닥이 만나는 부분은 최대한 밀착되게 재단을 해서 컷팅하고 실리콘을 꼼꼼하게 시공합니다. 벽체와 기와가 닿는 부분은 미리 L자형 후레싱을 심어 놓아서 빗물이 타고 내려갈 경로를 만들어 놓습니다.

 

20141005_131949

같은 장소를 좀 더 윗쪽 각도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이렇게 지붕면을 다단으로 잘라서 설계한 지붕은 누수의 가능성이 없도록 꼼꼼하고 정확하게 재단하여 시공을 해야 합니다. 실리콘 코킹도 빈틈이 없도록 세심히 작업해 줍니다.

 

20141005_131850

쭉 뻗은 용마루가 시원해 보입니다. 용마루 하부는 전용 후레싱을 기와골에 맞도록 재단하여 시공합니다. 용마루 하부를 시멘트로 마감하면 기와 아랫면의 공기층이 막혀 결로현상이나 목재 부식의 원인이 되므로 통풍이 보장되는 후레싱이나 전용 알미늄 벤트로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41005_133451

20141005_133714

20140923_142351

 

시공을 모두 마친 후의 주택 전경입니다. 아래의 시공 전의 사진과 비교해 보니 역시 지붕을 이어 놓아야 집이 완성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번 시공에 사용된 기와는 마자론 기와의 아두르 제품입니다. 밝게 튀는 흰색 계열의 색상은 배제하고 전체적으로 붉은 노을빛의 느낌으로 배색된 기와로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스테디셀러 기와입니다. 아두르 제품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마자론 아두르 제품 설명 자세히 보기 >>